카카오톡 알아보기
카카오톡은 2010년부터 서비스 중인 모바일 메신저 앱입니다. 카카오톡이 개발되기 전 대한민국에서는 WhatsApp을 많이 사용하며 전화번호만으로 쉽게 메시지를 주고받는 시스템을 사용하였습니다. 카카오톡이 개발된후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으로 옮기게 되었으며 그뒤로도 지속적으로 메시지 무과금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톡의 역사
2010년 3월 18일부터 iOS 용 앱을 출시하였으며 같은해인 8월 23일부터 안드로이드 전용의 카카오톡 앱을 출시하게 됩니다. PC 버전의 경우에는 그로부터 3년후인 2013년 6월 20일에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 버즌을 출시하였으며 2014년 5월 29일에 MacOS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카카오톡은 한국에서는 피처폰 시대의 끝을 알리게 하는 세대교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이로인하여 스마트폰의 도입을 폭발적으로 하게끔 이끌었으며 실제로도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위해서 저가형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2000년대에 주로 사람들끼리 소통하기 위해서 세이클럽, 버디버디, 네이트온 등이 굉장히 유행하였으나 2010년 카카오톡이 보급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당시 신생 벤처기업이었던 카카오는 굴지의 포털 사이트였던 다음을 집어먹게한 일등 공신이 카카오톡이라고 할수있으며 현재에는 단순 국민 메신저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콜택시, 지도, 간편 결제 등으로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가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지금에는 카카오톡 덕분에 메시지 및 이미지 파일을 부담없이 보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처폰 시대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큰 부담이었으며 그렇기 때문에 통신비 폭탄을 맞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서 당시에는 메시지 한건에 필요한 글자를 꽉꽉 요약해서 담아 전송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시기에 카카오톡은 무료 문자 메시지를 제공하며 세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게 되면 문자 메시지를 무한으로 이동할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었으며 실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문자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초반에는 피처폰을 고집하기도 하였지만 차후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소외되는 영향으로 인해서 그 사람들 마저 결국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2014년 5월 26일에 카카오는 다음을 인수합병하게 됩니다. 이것은 카카오톡이 다음을 이용하여 우회 상장한것이며 코스닥에도 우회 상장을 하게 되어 자산 확보가 용이해지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2014년 7월에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간편 결제 기술인 카카오 페이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것은 카카오톡에 내장되어 있는 기능으로 현재에는 카카오톡 대화화면에서 상호간 송금 내역을 확인하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2015년 6월 30일에는 카카오 채널 서비스를 출시하며 컨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줍니다. 현재 카카오톡의 유저는 약 5000만명 쯤이며 카카오톡을 참고하여 나온 메신저에는 텐센트의 위챗을 예로 들을수 있습니다.